NGT48 - 총선거 감상 (모바일사이트 컨텐츠)
1) 오기노 유카
첫 총선거를 끝낸 감상은… 솔직히 ‘아쉬움’이었습니다.
참가 첫 해니까 그렇게까지 주눅 들 필요 없다고 말씀 해 주시는 팬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 말씀을 듣고 더더욱 분한 마음이 드는 저 자신의 모습도 있습니다. 1년차라 해도 전력으로 응원 해 주시는 팬분들도 계시고, 저 역시 이번 선거에 진지하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올 해 목표인 ‘랭크인’에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만, 투표 해 주신 여러분의 표를 헛되이 할 생각은 없습니다. 이 표를 반드시 내년 성과로 이어가겠습니다. 내년 총선거를 대비하여 명확한 목표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 자신의 실력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이 결과가 현실이라는 점 역시 알게 되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니이가타에 와 주셨고, NGT48를 알릴 기회를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조금이라도 더 많은 NGT48 멤버들이 랭크인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 24명 중에서 단 한 명, 카토미나가 랭크인 한 점, 정말로 기뻤습니다만 동시에 분한 마음 역시 마음 한 켠에 있었기에, 그런 자신의 모습이 더더욱 저를 분하게 했습니다. 이번에 느낀 이 기분을 잊지 않고, 팬 여러분의 힘을 빌려 다시금 함께 더욱 더 위를 향해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노력’하는 것 만으로는 안됩니다. 그룹 내에만 해도 수 많은 노력가들이 있지요. 그렇기에 노력은 물론이고 그 위에 ‘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 내, 더욱 더 갈고 닦으며 저만의 ‘노력 방법’을 찾아 갈 생각입니다.
저는 NGT48의 새로운 이야기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니이가타의 선풍을 불러 일으키겠습니다. 반드시!! 팬 여러분, 앞으로도 부디 NGT48을 믿고, 함께 따라 와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역시 팬 여러분께 최고의 미소를 선사하는 그룹이 되어야만 한다고 마음 속 깊이 절감하였습니다. 오늘 하루는 선배님들로부터 많은 자극을 받은 하루였습니다. 니이가타 뿐 아니라 일본 전국에 기운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룹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꼭…!!
3) 카토 미나미
첫 총선거에서, 그리고 고향인 니이가타에서 열린 총선거에서 랭크인 한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속보에서는 1기생 멤버 중 2명의 이름이 불리어 기쁘기도 했지만, 그 안에 자신의 이름이 들어 있지 않았다는 사실에 대기실에 돌아 간 뒤로도, 그리고 집에 돌아 간 뒤에도 자연스레 눈물이 흘렀습니다. 발표까지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많이 고민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랭크인’을 목표로 하니, 팬 여러분께서 저에게 랭크인이라는 훈장을 주셨습니다.
앞으로는 NGT48의 대표로서 전국에 NGT의 기세를 전하려합니다!
응원 해 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를 지지해 주세요.
6) 다카쿠라 모에카
처음으로 참가하는 총선거. 나 자신의 마음은 솔직히 잘 모르겠지만, 분한 마음은 확실히 느꼈습니다. 나 같은 게 랭크인 할 리는 없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이름이 불리지 않아 솔직히 분했습니다. ‘MAX 토키 315호’에서 센터에 세워 주시거나, ‘날개는 필요 없어’의 32명 선발에 뽑아 주시는 등 여러 번 기회를 주셨기에, 랭크인 하지 못 한 데 대해 면목이 없기도 했고, 센터임에도 랭크인 하지 못한다고 비교를 받을 것이라 생각하니 압박감과 죄송한 마음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총선거를 경험하면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자신의 목표를 찾은 것 같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그 과정에서 힘든 일들이 있을 지도 모르지만 그런 역경들을 뛰어넘어 더욱 더 강해져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과가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노력을 해도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경우도 있을 지 모르지요. AKB48그룹이라는 곳이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고, 느낀 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답게 한 걸음 물러서더라도 다시 한 걸음 나아가며 차근차근 걸어가려 합니다. 그렇게 내년에는 랭크인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렇게 NGT48의 멤버가 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
7) 타노 아야카
올 해 이렇게 스스로가 총선거에 참가하게 된다니…당일에는 실감이 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드디어 총선거구나’ 라는 느낌도 아닌, 매우 신기한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된 거, 할 수 있는 데 까진 해 봐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투표 했어’라고 말씀 해 주시기도 했기에 솔직히 불안한 마음은 없었습니다.
발표 때 제 이름은 불리지 않았습니다만, 이번
총선거 기간동안 저와 팬 여러분이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함께 걸어 나가려 합니다. 내년에 혹시 총선거가 있다면 그 때는 꼭 랭크인 하고 싶습니다. 올
해는 랭크인 하지 못 했지만, 제게 투표 해 주신 것을 후회하지 않을만큼 올 한해 노력 해 나가겠습니다. 앞으로 1년간, 제 모습을
지켜 봐 주세요.
8) 나카이 리카
분합니다. 솔직히 니이가타에서 열린 총선거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는 데 대해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쇼룸 기획을 통하여 주목을 받은 바 있기에,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도 랭크인에 대한 기대감, 의지는 더 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권외라는 결과는 정말로 분합니다. 하지만 속보 때 이름이 불리거나 하며 팬 여러분의 사랑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멤버들이 랭크인 하고,
NGT48라는 그룹이 더 많은 분들께 이름을 알릴 수 있었으면 합니다.
11) 혼마 히나타
총선거를 겪으며 느낀 점은 많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공부가 많이 된,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반드시 랭크인 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더욱 커졌습니다. 선거 다음날 아침, 키타하라상께서 ‘내년에는 꼭 랭크인하자, 히나타는 할 수 있어’라고 메일을 보내주셨습니다. 그게 정말로 기뻤습니다. 저 역시 그 말씀대로 미래에 대한 기대를
걸고, 다음 한 해 긍정적으로 활동을 해 나가려 합니다.
18) 세이지 레이나
처음으로 총선거에 참가 하고 느낀 점은, 지금 제게 있어서는 아직 멀디 먼 세계라는 점이었습니다. 선배님들의 스피지를 들어 보면, 각각 각자의 이야기가 있고, 지금껏 수 없이 노력 해 온 선배님들께서 랭크인 하셨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아직 그런 면에서 노력도 경험도 한참 부족하다는 점을 실감하였고, 만약 올 해 랭크인 했다 해도 진심으로 기뻐하지는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한 해는 있는 힘껏 노력하고, 많은 것을 경험하여 내년에는 자신을 갖고 당당히 ‘랭크인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22) 니시무라 나나코
솔직히 이번 선거에서 느낀 점은 ‘안심’이었습니다.
키타하라상과 카시와기상 이외에도 카토가 랭크인 하였습니다. 카토는 누구보다도 ‘NGT48을 짊어지고 있다’는 마음이 강한 아이이기에 ‘만약 이번에 랭크인 하지 못한다면 어쩌지…’라는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속보에서는 권외… 결과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76위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고, 미소를 띈 채 눈물을 흘리는 카토의 모습을 보고 정말로 안심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미나미를 곁에서 지탱 해 나가겠습니다.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것은 와타나베 마유상의 스피치였습니다. 객석이 만원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라는 그 말씀이 새삼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NGT는 감사하게도 아직까지 해 온 공연은 전부 만석이었습니다. 또한 주변 스태프 여러분 역시 다들 다정하고 좋은 분들 뿐이어서 정말로 ‘축복 받은 환경’입니다. 하지만 이런 축복받은 환경에 응석을 부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저 역시 랭크인 할 수 있도록 올 한 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AKB그룹에
있는 한, 총선거에 전부 나갈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