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다 레나 (reeena.8)
졸업공연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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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B48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
후회는 전혀 하지 않아.
오히려 끝까지 해 냈다는 만족감이
정말로 커.
단지, 팬분들과 악수회에서
대화를 나누거나
공연 때 아이콘택트를 한다던가
할 수 없어 지는 것...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져 버린다는 게 정말 쓸쓸해.
다들, 날 금방 잊어버리는 건 아닐까...
여러 모로 생각하게 되네 (; ;)
하지만, 레나는 확신 했어.
레나와 여러분들간의 이 인연은
그렇게 간단히 끊어지는 게 아니라고 말이야.
졸업공연을 끝내고
그 점을 다시금 느꼈어.
지금껏 함께 보낸
이 시간,
레나는 절대로 잊지 않을거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들 정말이지 사랑해!
이 메일... 언제쯤
여러분이 볼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가능한 한 보내 볼게...
2014/4/8 2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