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정말 많이 좋아하는 미루키상.
…이 날이 와 버렸어요.
다음 싱글 선발에 뽑히셨는데도
사퇴하시는 것을 보고, 대충 짐작은 했었지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날
정도였는데, 실제로 닥치니 정말 슬프네요.
어째서 이렇게나 슬픈 걸까요.
오시 멤버의 졸업을 겪으신
분들께선 이런 느낌을 경험 하셨겠지요? 이 어찌 할 도리가 없는 슬픔.
눈물이 멈추질 않아요.
요 전에 있었던 AKB48 단독 콘서트 리허설 때, 계속 미루키상 옆 자리에 서 있게
되었는데, 그 때도 항상 말을 걸어 주셨어요.
옆에서 춤을 출 수 있어서
정말이지 기뻤답니다.
그런 거, 이젠 더 이상 할 수 없겠지만, 그 일은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어요.
미루키상에 대한 얘기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나중에 또 이야기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