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타무는 연구생때부터 관심이 있었습니다. 다른 이유 없고... 키즈스테이션 방송에서 캐릭터가 굉장히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제 취향 (...) 이라. 전반적으로 좀 동글동글한 아이들 좋아합니다.
여튼... 이번 사카에 악수회에서는 누굴 가 볼까 하다가... 5월 샤메회에서 안 만나는 아이들 위주로 가기로 했습니다.
후보로 떠오른 것이 미야마에 아미, 하루타무, 킨쨩, 루미루미 정도... (오시라인인 미에코, 마츠리나. 그리고 호감멤인 후루카와P, 나오는 어차피 5월에 볼 예정이니...)
가장 처음 가기로 마음 먹은 것은 하루타무였지요.
대화
하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하 : 아!
나 : 한국에서 왔어.
하 : 한국에서! 감사합니다!
하 : 저 한국 엄청 가고 싶어요.
나 : 꼭 와!
하 : 어디가 좋아요? 추천 해 주세요.
나 : 음... 내가 서울 출신이라.... 서울이려나.
하 : 서울? 그렇군요!
(하가시)
나 : 다음에 또 올게.
하 : 또 와 주세요.
... 귀여워...
그리고 손이 진짜 몰캉몰캉하면서 따뜻해요. 추운 지 긴 코트 입고 있었는데, 어째선지 손이 엄청 따뜻하더군요...
그리고 하루타무 옆레인이 코아미 (코바야시 아미)였는데... 사람이 없어(...)서 이 쪽을 보는데 코아미도 귀여워서....
2. 코바야시 아미 (1장)
노기자카 악수회 4부와 5부 사이에 들른 사카에 악수회에서 코아미 악수권을 사 버렸지요.
하루타무 악수회때 쓰고 있던 꽃장식은 없었던 것 같은데... 뭔가 되게 씩씩하면서도 예쁘게 생겼어요. 영상으로 볼 땐 몰랐는데, 남바 졸업생 아이냥 약간 닮았...
대화
코 : 안녕하세요.
나 : 안녕하세요.
코 : 오! 안녕하세요.
나 : 한국에서 왔어.
코 : 오!! 감사합니다.
나 : 코아미한텐 처음 왔어.
코 : 나중에 또 와 주세요.
나 : 응. 알았어.
(하가시)
코 : 나중에 한국 또 갈게요.
나 : 응. 기다릴게.
큰 기대 없이 순간적인 충동(?)으로 들어갔는데, 대응 엄청 좋았습니다. 예쁘기도 예쁘고. 요리도 잘 하던데... 사카에는 아무래도 지리적인 문제로 (가고시마 - 나고야 사이에 LCC가 있긴 한데... 아무래도 시간이 애매;;;) 잘 못 가는데, 나중에 또 갈 일 생긴다면 코아미도 넣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