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과의 조우 –프롤로그-
전국에 계시는 선배님들,
블로그로는 오랜만에 인사드리리퐁입니다!
스토 리리카입니다.
벌써 3월이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올 해 11월이면 저도 20살이 됩니다.
너무 빠르네요.
이래저래 시간이 흘러
오는 3월 30일에
철학서이자 저의 처녀작인
‘인생을 위험에 내던져라’가 발매됩니다.
감사할 따름이지요.
‘철학자가 되고 싶다’는 신념을 가슴에 품고 이 그룹에 들어 온 저로서는
이 이상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행복한 일입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언제나 응원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입 직후부터 입만 열면
‘철학자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만,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것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단순한 ‘철학자’가 아니라
‘모두가 읽어주는 철학서’,
‘여러분께서 실시간으로 읽어 주시는 철학서’
를 쓸 수 있는
그런 철학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제게 있어
말 그대로 ‘희망’이자
‘제 인생 계획의 첫 페이지’ 이며
‘꿈으로 향하는 첫 걸음’ 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정말로 기쁩니다.
책 집필기간과 ‘두리안 소년’ 활동기간과 마작 방송인 ‘리리퐁의 톱메(마작용어, 마작
경기 진행중에 점수봉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를 따 내 주겠어!’
시작 시기가 절묘하게 딱 겹쳐서
정말이지 죽을만큼 힘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현재 공개중인 NMB 다큐멘터리에 나오는 ‘부정적인 아우라 사건’과 이어집니다.)
그런 힘든 시기를 견뎌
낼 수 있었던 것은 전부 여러분이 계셔 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요.
SNS 갱신이 줄어든다던가 해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음에도
‘책, 열심히 써!’ 라던가
‘책 기대하고 있으니까 너무 신경 안 써도 돼!!’, ‘책
나오면 꼭 살게’
라는 식으로 여러 모로
저를 받쳐 주셨습니다.
아무리 감사를 드려도 부족할
정도지요.
멋진 아이돌이, 또한 멋진 철학자가 되어 여러 선배님들의 은혜에 보답 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 감격,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그렇게 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출판되게 된 철학서가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책이 발매 될 때 까지는
한 가지 주제를 정하여 블로그를 써 볼까 합니다.
그 주제란.
리리퐁이 지금껏 살아오며
만나 온 사람들에 대하여.
이름하여
‘선배님과의 조우’ 시리즈.
어떠신가요.
과연 몇 번이나 쓸 수
있을 지 벌써부터 불안해 집니다만, 따뜻하게 지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디 기대 해 주시길!!
오늘의 격언
‘나의 이 지저분한 글자도, 조잡한 문장도 보아 주는 사람들 ‘덕분’에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다른 사람의 덕분’이 아닌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다른 사람 덕분’에 성립하는 것이지요.’
By 아이다 미츠오 선배님
(아이다 미츠오 : 시인, 서예가, 사상가)
후우코 선배와 같은 방을
배정받았습니다. (이 전날 모바메 제목이 '후우코 선배님과 더 친해지고 싶다' 였음)
이것도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리리오 (아이다 미츠오를 흉내냄)가 보냄.